오로라공주 103회에서 백화점에서 윤해기(김세민)가 왕여옥(임예진)과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시몽(김보연)이 보게 됐는데요... 

오로라공주 104회에서는, 시몽은 집에오자마자 해기가 찍어준 사진을 갈기갈기 찢어 버립니다. 

"나쁜놈... 이제 밥 한숟갈 주나봐..." 노처녀의 순정을 가지고 놀아도 유분수지... 하필 거짓말을 해가지고 빼도박도 못하게 됐는데요, 윤해기 꽃뱀짓 하고 머리 굴리다가 나중에 이도저도 안되지 싶네요

다음날 아침, 로라(전소민)는 "저희는 오늘부터 아침에 국 안먹을게요.." 시몽에게 얘기를 꺼냅니다. 로라는 한의원에서 국을 안 먹어야 위가 편해지고 두통이 없다는 논리를 내세웁니다. 

황마마(오창석)도 국을 안 먹겠다고 하는데~ 

정성으로 한 밥상머리에서 그런 소리를 들으니 기분 좋을일 없는 시몽. 로라는 미운털 박힐 말만 하네요.

박지영(정주연)은 예비 시모 안나(김영란)와 예물을 보러 다니고, 결혼 준비를 합니다. 

'지영이 결혼하면 미친척 하고 프러포즈 해?' 설설희네 집안과 재력이 탐나서 왕여옥 쪽으로 마음이 기우는 윤해기.

박사공(김정도)은 노다지의 집을 찾아오고, 미몽(박해미)은 "우리집 사위로 살 자신 있으면 하든가..."

무슨 뜻인가 싶어 미몽을 보는 사공...

알고보니... "데릴 사위! " 미몽은 사공에게 데릴사위 제안을 합니다. 사공은 그렇게 하겠다고 합니다. 

셋째 시누이 자몽(김혜은)이 시몽의 레스토랑을 찾아오고...

"밤기도 혹시 안하는거 아니야? " 의혹을 제기 합니다. 

불시에 집에 들이닥치는 시몽과 자몽.

"어떻게 같이 들어오세요?" 로라는 시누이들을 반갑게 맞이 하는데...

하지만 시몽, 자몽의 표정이 심상치 않자...

불길한 표정으로 바뀌는 로라. 시몽이 아침의 국 얘기를 다시 꺼내자, 로라는 아침 밥상에 반찬이 너무 많아 칼로리가 초과된다고 토를 답니다. 시몽은 어른을 가르치려 든다면서 화를 내고, 앞으로 밥을 따로 해 먹자고 하는데...오로라가 복에 겨워 아주 매를 버네요~벌어~

마지막장면에서는, 깊은 밤 설국 회장이 꿈을 꾸는데, 어머니 귀신이 나타납니다. 설국 회장이 어쩐일이냐고 묻자, 귀신은 미안하다고만 했어요~ 다음 이야이가 어떻게 전개될지...오로라공주 105회가 기대됩니다.  



2013/10/15 - [드라마 리뷰] - 오로라공주 105회 예고 - 한 대 치고 싶은거 간신히 참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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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1 - [오늘 요리] - 르쿠르제 무쇠냄비에 밥하기~ 가마솥 밥맛 그대로 누룽지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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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