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가 벌써 99회네요~ 99회 예고 영상을 보면, 신혼여행 다녀온 오로라(전소민)와 황마마(오창석)가 친정에서 하룻밤 자고, 이바지 음식을 싸들고 누나네 집에 도착합니다. 

짐이 많아서 황마마는 윤해기(김세민) 감독에게 도움을 청하고, 한발 앞서 윤해기가 도착합니다~ 한복입은 여자가 좋다는 해기의 말을 떠올린 시몽(김보연)은 한복 곱게 차려입고 윤해기를 맞아줍니다.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윤해기~ 시몽의 모습을 핸드폰 카메라로 찍고...

미몽, 자몽에게 보여줍니다. 미몽(박해미)은 "너무 이쁘게 나왔다!" 감탄하고... 

집에 돌아온 해기는 시몽의 한복입은 사진을 노트북 바탕화면에 깔아 놉니다. 

황마마 결혼하고 나니.. 이제 누나들 시집 보내려는것 같은데요... 윤해기의 시몽앓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네요~

그 시각, 왕여옥(임예진)은 '감독님은 전화가 없네...'홀로 침대에 누워 윤해기를 그리워 합니다. 

한편, 설설희(서하준)는 본격적으로 드라마 제작을 준비하는데...회사에서는 "적도의 캉카... 어떨까 싶은데요, 황마 작가꺼..." 알타이르가 성공하니까 황마의 다른 작품을 또 드라마로 만드는게 어떻냐는 의견이 나옵니다. 

하지만 설희는 황마라는 이름을 듣고 표정이 급 어두워집니다. 

깊은 밤, 설희는 잠들지 못하고 고민에 휩싸이는데...

사업이 잘 되기 위해서는 황마 작가 작품을 해야 하는데, 로라 때문에 마음이 내키지 않죠.

왕여옥은 안나(김영란)를 집으로 초대하고, 안나는 점점 더 박지영(정주연)을 며느리감으로 마음에 들어 합니다. "우리 아들이랑 승마 다니면 좋은데..." 설희랑 아는 사이니까 함께 말을 타며 친해지라고 하는데, 

박지영은 "근데 오빠요..." 조신하게 얘기를 꺼내는데, 

"나모한테 무지 잘했어요." 은근히 오로라 얘기를 하며, 설희의 의중이 어떤지 궁금해 합니다.  

안나는 로라 얘기가 나오자 당황합니다. 안나는 설희가 괴로워하는걸 보면서 어떻게든 로라 잊게 하려고 박지영이랑 엮어볼라구 하는거 같은데요, 설희가 넘 아깝지 않나요?

시댁에서의 본격적인 생활이 시작된 로라. 세 누나들의 시집살이가 만만치 않을게 예상되는데요, 

첫번째 난관은 ... "얘기 들었지? 밤기도..." 마마가 어릴때부터 해주던 밤기도를 얘기 하는 시몽. 

"외워서 내일부터 우리랑 하자~"

신혼생활 방해 받기 싫은건 당연한 건데.. 누나들이 밤마다 기도하자는 말에 어이 상실한 로라. 과연 로라는 누나들의 말을 따를지 아니면 조목조목 따지고 들지 오로라공주 100회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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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