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지난 6회에서는, 주중원(소지섭)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태공실(공효진)에게 빠져드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심지어 마지막장면에서 공실에게 다가가 키스하려는 듯 했어요~ 

주군의 태양 7회에서, 주군은 이상한 감정에 이끌려 키스하려고 하는데, 이내 공실의 얼굴을 보고 정신을 차립니다. ㅋㅋ

주군은 공실의 손등을 치며 깨우고, 공실은 주군의 방공호 품안에서 모처럼 단잠을 자고 일어나는데, 주군에게 치대며 떨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주군은 특유의 도도한 미소를 날리며 당장 떨어지라고 하죠~ 

어느새 까칠해진 주군은 "여기부터 여기까지가 태공실 존이야... 태공실존에서는 근데요 이후 이어지는 대화 없어!" 공실은 실망하다가 기념품으로 받은 부채를 내밀어요. 그러나 주군은 "난 너랑 쌍으로 엮이고 싶지 않아." 거부하고, "달달한 강사탕이랑 데이트나 해" 퉁명스럽게 말합니다. 

주군의 말에 태공실은 강우(서인국)와 데이트를 떠올리며 약속장소로 달려갑니다. "강우씨! " 헐레벌떡 뛰어오는 공실. 지난회 강우는 공실을 기다리는 사이 태이령(김유리)을 만나게 되고, 정체를 들키고 말았어요. 태이령은 강우의 약점을 잡아서 앞으로 계속 접근할거 같아요. 

태이령때문이 마음이 심란한 강우. 하지만 밝은 얼굴로 태공실에게 인사합니다. 뮤지컬을 재미없으니까 하고 싶은거 하자는 강우. 강우와 공실은 한강데이트도 하고, 분수도 구경합니다. 하지만 가는곳마다 귀신들이 나타나 공실을 괴롭혀요. 

개귀신 사건으로 놀란 주군은 쓰디쓴 청심환을 먹고 잠자리에 누웠는데, 생각해보니 태양은 달달한 강사탕과 함께 데이트를 한다니 괜히 질투가 납니다. 

데이트 도중에 무서운일 생기면 전화라도 한통 할 법한데, 공실에게는 아무런 연락이 없죠. 궁금해진 주군은 먼저 태양에게 전화를 합니다.

그날밤, 데이트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공실. 모처럼 데이트였는데 귀신들 때문에 무서웠던 태양. 이때 주군에게 연락이 오고, 입이 귀에 걸려 너무나 행복해 합니다.  

주군은 데이트 상황이 궁금해서 연락한건데 태양이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요..." 귀신들때문에 망쳤다고 하자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데요~ 은근 좋아라 하는 주군. 

한편, 이번주 귀신 이야기는 지난주부터 예고되어 있던 인형 귀신에 대한 얘기에요. 공실과 같은 고시텔에 살고 있는 승모,승준 형제 중 동생인 승준은 놀이터에 있던 인형을 가져오는데 그 인형에 바로 아이들 귀신이 붙어 있어요. 

인형 귀신은 학대받는 아이들에게 붙어서 "우리 친구하자!" 유인하는데, 엄마가 항산 바빠 형이랑 지내는 승준을 노리고 접근한 거였어요. 인형이랑 가위바위보 하는 승준. 분명히 인형뿐이었는데 거울속에 비친모습에는 귀신아이들이 있어요.  

형 승모는 공실에게 동생이 아프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공실은 인형속에 아이들 귀신이 숨어 있다는걸 알고 즉시 인형을 갖고 나옵니다. 

다음날 아침, 킹덤에 출근한 공실은 주군에게 인형을 보여주더니... "이상한 애들이 있어요." 얘기하고 맡아 달라고 부탁하는데... 

주군은 어제 개귀신때문에 죽을뻔 했는데 이번엔 인형귀신이냐면서 버럭하고... 인상을 쓰며 "꺼져!" 한마디를 외치고 사라집니다. ㅋㅋ  

그런데 주군의 비서아저씨 귀도(최정우)는 태양을 따로 불러 봉투를 내밉니다. 

봉투 속에는 주군이 납치당할때 납치범이 요구하던 목걸이 사진이 있어요.  

그리고 주군의 과거 애인인 차희주(한보름)의 사진이 있었어요. 공실은 실제 모습이 더 이쁘다면서 감탄합니다. 김비서는 감기몸살로 자리를 비우게 되니 비서일을 대신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태양은 주군이 거부한 인형을 귀실로 데리고 오고, 귀도에게 박은 봉투를 서랍에 넣어 줍니다. 공실은 인형을 툭툭 치며 귀신들에게 나와보라고 하는데, 이때 강우가 모닝커피를 들고 나타납니다. 

공실은 강우의 방문에 깜짝 놀랍니다. 강우는 인형에게 얘기하는 걸 보면서 전에도 쓰레기통이랑 얘기 하는거 봤다고 말하고, 공실은 드디어 들켰나보다 생각하는데~ 강우가 또 헛다리를 짚어요. 상상력이 풍부한 공실인줄 알고 있죠. ㅋㅋ 

공실이 주군과 함께 잠시 회의에 참가한 사이... 인형 귀신들이 킹덤에 쇼핑온 꼬마를 또 유인합니다. 꼬마는 엄마에게 학대를 받는 아이였는데, 가방을 잃어버리자 찾으러 다닙니다. 

꼬마는 귀신에 이끌려 귀실까지 오게 되고...인형이 "우리를 데려가!" 속삭이자 인형을 갖고 나옵니다. 꼬마가 인형을 갖고 가는걸 본 태양은 빨리 인형을 찾아야 한다고 걱정합니다. 이때 강우가 꼬마가 잃어버린 가방을 찾아오고, 가방속에서 스케치북을 꺼낸 공실은 그림을 보면서 꼬마가 엄마에게 학대를 받는다는 걸 알게 됩니다. 

한걸음에 꼬마네 집으로 달려온 공실. 옷장 속에 갇혀 있는 꼬마를 찾아내고 병원으로 데려가려고 하는데, 꼬마 엄마가 나타나 "내 집에서 나가!!!" 벽으로 밀치며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꼬마 엄마가 밀쳐서 이마에 피가나는 태양. 이때 주군이 나타나고 주군과 태양은 꼬마를 병원에 옮겨 치료받게 합니다. 그런데 경찰이 나타나 주군과 공실은 아이 유괴범과 무단침입으로 끌고 갑니다.

경찰서 유치장에 갇히게 된 태양. 태양을 돕다가 같이 갇히게 된 주군, 소공커플 함께 유치장신세가 됐는데, 

고문변호사이자 비서인 김비서가 나타나 주군은 무사히 풀려납니다. 

태양은 자기도 좀 꺼내 달라고 부탁합니다. 사실 지금 옆에 또 귀신이 있다면서 간절하게 손을 뻗는 공실.

주군은 태양에게 잠깐 손목을 만지게 해준 다음... 이내 손길을 뿌리치고 가버립니다. 

보안팀 강우는 둘리인형 사들고 태양과 꼬마 집에 가려고 하는데, 태이령이 와서 주군과 태양이 함께 경찰서에 있다고 일러 바칩니다. 화가난 강우는 공실에게 주려고 했던 둘리여자친구 공실이 인형을 도로 가지고 가려는데, 인형을 넣어둔 서랍에서 봉투를 보게 되고, 열어봅니다. 

"차희주?" 차희주의 사진을 보게 되는 강우. 그리고 태양이 전에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사장님이 자기에게 중요한 일을 맡긴다고. 강우는 주군이 납치 사건에 대해 태양에게 뭔가 일을 맡겼다고 오해 합니다. 

마지막장면에서는, 주군 덕분에 경찰서에서 풀려난 태양은 아까 정말 무서웠는데 고마웠다고 합니다. 태양은 또 뭔가 움츠러들고 주군은 걱정스럽게 보면서 태양을 만져주는데, 태양은 다친데가 아파서 그랬다고 웃어요. 주군은 머쓱해 하다가 이왕 베린몸 앞으로는 막 만져도 된다고 선심을 씁니다. 

태양은 손을 내밀어 주군의 얼굴을 만지면서 자기가 아무리 만져도 사장님은 이상하지 않죠? 물어 봅니다. 태양은  "전부터 레이더에 계속 이상한게 잡혀요" 말하는데... 주군의 표정이 점점 변하면서, 주군은 태양의 손을 심장으로 가져갑니다. 

"너 내가 진짜 대리석으로 만든 방공호인줄 알아? 그럴 리가 없잖아!" 주군도 떨리는 마음을 공실에게 전하고 공실이 놀라는 모습에서 끝났어요. 그동안 귀신사건 처리하면서 주군이 태양에게 마음을 열고, 태양도 주군에게 끌리고 본격 러브라인이 시작됐는데요~ 주군의 태양 8회도 기다려집니다. 


* 주군의 태양 7회 예고 미리보기 

태공실과 강우가 뮤지컬 데이트 중이라 생각하고 있는 주중원은 괜히 분하고 질투가 난다. 

한편 아이들 귀신이 붙은 정체모를 공포 인형이 승준이를 괴롭히고, 

감기 걸린 귀도를 대신해 태공실이 주중원의 여비서로 나서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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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