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지난 69회 마지막장면에서는, 설설희(서하준)이 드디어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로 마음먹고 양복에 스포츠카를 타고 오로라를 만나러 출발하면서 끝났어요.

오로라공주 70회에서는, 설희의 스포츠카가 호텔앞에 도착하고...

로라에게 고백할 생각에 긴장한 설희는 심호흡을 한번 한 다음, 호텔 레스토랑의 룸에 자리를 잡고 로라를 기다립니다. 

오로라(전소민)도 설희가 알려준 촬영 장소에 찾아 옵니다. 

하지만 촬영팀은 보이지 않고... 사실 호텔촬영은 내일로 미뤄졌는데, 설희가 거짓말을 한거죠. 

지배인의 안내로 룸에 들어간 로라, 설희는 로라를 보자마자 설희를 무릎을 꿇고, "먼저 한대 때려줘요"

"그동안 수정씨 속였거든요..." 일단 사과부터 합니다. 

로라는 대체 무슨 영문인지 모르는데... 

"내 마음속의 여친이었어요. 못 믿겠어요?" 설희는 그동안 여친있다는 말이 모두 거짓말이고, 사실은 로라를 몰래 짝사랑 했다고 털어 놓아요. 그리고 일개 평범한 매니저가 아니라 아버지가 한강 저축은행 회장이라고 하죠. 

"지금부터 정식으로 사귀고 싶어요." 타이밍 한번 절묘하게~ 오로라가 황마마(오창석)랑 헤어진걸 알고 있는 설희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고백합니다. 

로라는 이 모든 상황이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설희는 달라질건 아무것도 없다면서 예전처럼 지내자고 합니다. 

설희는 스포츠카로 로라를 집에 데려다주고, 

로라는 설희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어갑니다.  

그런가하면 같은시각 황마마도 로라와 설희가 있는 호텔을 들어오는데, 마마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방금전까지 로라가 있었던 레스토랑에서 봉골레를 시켜서 먹었어요. 하지만 로라는 이미 떠난 다음이었죠. 

한편, 윤해기(김세민) 감독은 보조출연자 대신 자기가 왕여옥(임예진)의 상대가 됩니다. "추실까요?" 극중에서 블루스를 추는 장면을 찍게 됐는데요, 

왕여옥은 꿈에도 그리던 윤해기와의 블루스 타임을 갖게 됩니다. 촬영을 빙자해 이렇게 원하던 일이 이루어지니 왕여옥은 속으로 쾌재를 부릅니다. 

하지만 윤해기 감독을 노리는 메이크업쌤 푸르메도 있고, 황마마의 큰 누나 시몽도 있는 만큼 러브라인은 순조롭지 않을거 같네요 ㅎㅎ

로라를 데려다 주고 집에 돌아온 설희. 부모님께 오늘 로라에게 다 고백했다고 털어놓습니다. 

설설희 아빠 설국회장은 이참에 빨리 식사자리 마련해서 결혼을 서두르라고 하는데, 설희는 일단 드라마나 끝나면 얘기 하자고 미룹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설희는 어디론가 전화해서 벤을 준비하라고 했는데요~ 내일부터 로라네 차 벤으로 바뀔거 같네요. 오로라공주 71회도 너무나 기다려집니다~


*오로라공주 70회 예고 미리보기

설희(서하준)는 로라(전소민)에게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고 

로라(전소민)는 이 모든 상황이 황당하기만 하다.
설국(임혁)과 안나(김영란)는 당장 로라와 설희의 결혼을 추진하고 싶은데….
한편, 여옥(임예진)은 해기(김세민)와 함께 촬영했던 순간이 행복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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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