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71회 예고 - 내가 어떡해든 녹여놓을 거야, 다시!

오로라공주 지난 70회에서는, 드디어 매니저 설설희(서하준)가 한강저축은행집 아들임을 공개하고, 오로라(전소민)가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설희는 이왕 밝힌거 앞으로는 로라를 팍팍 밀어주기로 합니다.

오로라공주 71회 예고 영상을 보면, 다음날 아침... 집에서 나오던 로라는 바뀐 차를 보고 깜짝 놀라는데... 

설희는 하얀색 밴의 문을 열어 주고, 로라에게 어서 타라고 합니다. 

로라는 "회사에서 내 줬을리 없고.." 의심하는데, 설희는 "팍팍 밀어 주래요." 대답합니다. 설희의 배려에 감동 받은 로라. 

처음엔 작은 승용차로 시작해, 카니발로 갈아타더니 드디어 이제 로라도 연예인차 타게 됐네요~ 

촬영장으로 가는 길, 설희는 "우리 서로 너무 잘 맞는거 아니에요?" 로라에게 말하는데, 로라는 이게 또 무슨말인가 싶죠. 설희는 "욕쟁이.. 거짓말쟁이...."의 만남이라고 합니다. ㅋㅋㅋ

설희가 로라 처음 봤을때 너무나 이쁜 로라가 욕하는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했는데요, 그때를 생각하며 로라는 빙긋이 웃어요.

촬영장에 도착한 로라와 설희. 분장실로 들어오는데... 이미 황마마(오창석)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마마는 설희의 달라진 분위기에 놀랍니다. 맨날 티쪼라기 입고 다니던 설설희가 헤어스타일 바꾸고,고급 셔츠입고 확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자 이상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점심시간... 식당에 간 오로라네 팀. 황마마는 설희에게 "여친 있어요?"물어 봅니다. 마마는 일부러 로라 앞에서 거짓말쟁이라는 걸 보여주려고 했는데, 

설희가 여친 있다고 말합니다. 마마는 급 당황해서 "지난번에 없다고 했잖아...." 하는데

"그냥 짝사랑 중이에요..." 설희의 말에 마마는 "짝사랑 상대.. 오수정 아니야?" 농담을 해보는데... 모든 상황을 알고있는 오로라는 가만히 두 남자의 대화를 듣고있죠.

뭔가 예감이 좋지 않은 마마는 로라를 따로 불러내고, "내가 어떻게든 녹여 놓을거야...다시..." 로라와 헤어질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로라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죠. 황마마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황마마 누나들이 로라엄마한테 한 짓때문에 완전히 정이 떨어진 로라. 이런 때에 설설희가 재벌가 아들에 따뜻하게 잘해주니 설희에게 마음이 기울거 같은데요, 오로라공주 72회도 넘넘 기다려집니다. 

2013/08/28 - [드라마 리뷰] - 오로라공주 72회 예고 - 서두르지 않고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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