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24회 25회 예고편 영상 줄거리 미리보기, 스포일러

기황후 지난 23회에서는 타환과 왕유가 승냥이가 벼랑에서 떨어져 죽은 줄 알고 슬퍼하는 모습이 그려졌어요. 냥이는 막생(송경철)의 도움으로 무사히 목숨을 건졌지만, 노예로 팔려갈 위기에 처했어요. 

 

기황후 24회 예고 영상을 보면, 노예 신분으로 끌려가는 승냥을 본 백안장군(김영호)은 과거 생명의 은인인 냥이를 거금을 주고 사서 주인이 됩니다. 백안의 집에 머무는 동안 당기세가 찾아오고 숨어 있는 승냥은 왕유가 연철의 질녀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깊은밤 탈탈(진이한)은 "이번 후궁 경선에 누굴 보내실 생각이십니까?" 백안장군에게 묻는데… 냥이는 "저를 보내 주십시오" 간청합니다. 백안은 탈탈에게 "냥이에게 모든걸 걸겠다." 냥이를 후궁으로 보내겠다고 하고, 그날부터 후궁이 되기 위해 춤과 자수를 익히고, 책도 읽고 준비를 합니다. 

독만(이원종)에게서 재인 박씨의 죽음에 대한 배후를 듣은 타환, "황후 마마께서 사주 하셨다 하옵니다. 냥이도 그떄 " 타나실리의 계략이었다는 말을 듣고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린 타환은 아무것도 먹지못하고 매일 울기만 합니다. 

타나 실리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태평하게 생활하고, 승냥의 아이까지 자기 아들로 둔갑시킨 상태죠, 불임으로 임신이 불가능 한데 출산 연기까지 하는 악녀중의 악녀… 타환은 당장이라도 타나실리의 목을 졸라 죽이고 싶었지만, 아직은 연철(전국환)을 이길 힘이 없는 자신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연비수(유인영)가 뿌린 위조 화폐 문제로 일만 하기 바빴던 왕유(주진모)는 어느정도 일을 해결하자, 아버지가 연철의 질녀와 정략결혼을 하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고려 왕 자리를 되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혼례를 치르기로 하고, "적의 품에 안겨야 심장을 노릴 수 있다. 반드시 승냥이의 원수를 갚을 것이다." 원나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연철과 나타실리가 태자를 안고 희희낙락하며 즐거워하는 걸 본 타환(지창욱)은 도저히 참지 못하고 그 길로 불당을 찾아가  

마음속으로 '부처님은 없습니다. 만약에 있다면 내게서 냥이 마저 빼앗아 갈 수는 없습니다. 저 사악한 무리들이 웃는 세상을 만들 순 없단 말입니다. ' 분노하며 오열합니다. 

그런 폐하를 보는 골타(조재윤)와 신하들의 마음도 찢어질 듯이 아프기만 한데...

냥이가 없는 세상 사는게 사는게 아닌 타환은 그냥 저냥 하루를 보내고, 연철의 손아귀에서 놀아날 뿐인데요, 골타가 약을 먹이려고 해도 타환은 먹지 않고 집어 던지고, 식음을 전폐하는 사이…

어느덧 후궁을 뽑는 날이 다가 오고, 예비 후궁들과 상견례를 하게 됩니다. 

독만은 "폐하 예비 후궁들이 들어 옵니다." 아뢰는데...

예쁜 후궁들이 온다는 말에도 시무룩한 타환.. 그런데 바로 그때! 

수많은 후궁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여인을 발견했으니.. "냥…냥이야! " 바로 승냥이 였어요, 실어증이었던 타환이 냥이를 보자마자 말문이 열렸어요. 

냥이는 복수를 위해 기양으로 이름을 바꾸고 다시 궁에 들어오면서 기황후 2막이 시작됐어요, 타나실리의 계략에도 황후 자리에 올라 천하를 호령하고, 아들도 찾겠지만, 사랑하는 왕유와는 멀어지겠네요 ㅠㅠ 기황후 25회도 기다려집니다.  

* 기황후 24회 줄거리 - 황후마마께서 시킨 일이라옵니다

타환은 타나실리가 지시한 일임을 알게 되고 분노하며, 
다행히 구조된 승냥은 황후 후보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2014/01/22 - [드라마 리뷰] - 기황후 25회 예고편 동영상 26회 줄거리 내가 말을 하는 것은 비밀로 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