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첫회 예고, 서번트 증후군, 굿닥터 시놉시스, 등장인물

상어 후속으로 오늘 첫 방송하는 굿닥터. 주원의 복귀작으로 서번트 증후군(자폐)을 앓고 있는 한 청년이 진정한 소아과 의사가 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인데요, 

주상욱, 문채원, 김민서, 김영광, 곽도원, 고창석 등 주연, 조연 배우들 모두 굉장한 캐스팅으로 화제작이 될것 같아요. 

굿닥터 1회에서, 박시온(주원)은 한국 최고의 성원대학병원 소아외과에서 레지던트 수련을 하기 위해 서울행 기차를 기다리고 있어요. 

강원도 탄광촌에서 태어나고 자란 어린 시온(최로운)은 어린 시절 자폐 3급과 서번트 증후군을 진단 받았어요. 하지만 천재적인 암기력과 공간지각능력을 가졌고, 당시 공중보건의를 하던 최우석(천호진)은 시온의 천재성을 알아보고 후견인이 됩니다. 시온의 아버지 춘성(정호근)은 폭력가장이고, 견디다 못한 시온 엄마 경주(윤유선)는 최원장에게 시온을 맡기고 떠납니다. 

성원의대를 수석으로 입학하고, 최고의 실력을 가진 김도한(주상욱). 과거의 아픔(형이 죽은듯?)때문에 소아외과를 선택하고, 현재 소아외과 부교수로, 실세이자 카리스마 선배에요. 일과 사랑에서 시온과 라이벌 관계가 됩니다. 

"은지는 수면공포증 때문에 정신적인 안정 먼저 찾게 해줘야 한다구요!!" 차윤서(문채원)는 아이들을 좋아해 꿈은 유치원 선생님이었지만, 소아암 병동 봉사활동이 계기가 되어 소아외과 의사가 됩니다. 학부시절부터 도한을 짝사랑하고 있어요. 

"그렇게 아이들 마음 위하고 싶으면 의사 때려치고 유치원 선생님이 돼!!" 도한은 치료할 때 아이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윤서와 종종 갈등을 일으킵니다. 

환자의 생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도한은 작은 실수 하나도 용납하지 않는 성격인데요, 후배 펠로우와 레지던트들은 도한 앞에서 긴장의 끊을 놓을 수 없어요. 

소아외과 과장 고충만(조희봉). 자신보다 까마득한 후배인 도한에게 실력으로 밀리고, 후배들도 도한을 따르면서 열등감에 차 있어요. 능력도 없고 의료사고로 지방으로 쫓겨났다가 매형 이혁필(이기열) 전무 덕분에 소아외과 과장자리를 차지했어요. 

시온은 서울 청량리역에 도착하고, 병원으로 가려고 하는데... 역사 안의 대형 간판이 떨어지면서 아이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부상당한 어린 아이에게 달려간 시온은 재빨리 응급처치를 하는데...

시온은 아이를 살리기 위해 모든 능력을 총동원하는데, 그러나 병원에 면접보는 걸 깜박하게 됩니다. 시민들은 시온의 응급처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고, 인터넷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합니다. 

한편, 시온이 응급처치를 하고 있을때, 성원대학병원에서는 긴급 이사회가 열립니다. 재단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여원(나영희)은 죽은 남편을 대신해 병원을 꾸려가고 있는데, 사사건건 의붓 딸 유채경(김민서)과 대립합니다. 

유채경은 성원대학병원 경영기획실장으로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병원경영학 MBA를 마친 재원이에요. 선대 이사장이자 아버지가 가장 아끼던 성원대학 병원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김도한(주상욱)과 비밀 연애를 하고 있어요. 그러나 나중에 도한이 윤서(문채원)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걸 알게 되면서 점차 악녀로 변하겠죠? 

이사회에서는 자폐 병력이 있는 시온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대하는데...그러나 시온이 어린아이를 응급처치한 사건이 화제가 되고, 병원에 기자들이 몰려오면서 다시 이사회가 소집됩니다. 이때 시온이 등장하고, 의사들 앞에 섭니다. 재단 이사장은 시온에게 왜 소아외과 의사가 되려하는지 이유를 묻는데... 

시온은 어릴때 죽은 토끼와 형 얘기를 꺼냅니다. 토끼와 형이 모두 하늘나라로 갔다면서 의사가 되어 그들을 어른이 되게 만들어 주고 싶다고. 그리고 돈을 벌어서 고아원에 있는 어린이에게 3D TV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간담췌외과 과장 김재준(정만식)과 소아외과 고충만(조희봉)등 대다수 의사들은 시온을 기용하는거에 반신반의 하고

재단전무 이혁필(이기열)도 무조건 반대를 하는데...그러나 부원장 강현태 (곽도원)는 찬성합니다. 부원장은 속을 알수 없는 무서운 사람인데요, 적자에서 허덕이는 병원을 살리고, 병원장을 쫓아낼 생각에 시온을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최원장(천호진)도 원장직까지 걸고 일단 6개월동안 시온을 임시 채용하자고 제안합니다. 병원장을 전적으로 믿는 재단이사장 이여운(나영희)이 힘을 실어 주면서 시온은 6개월 동안 일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다친 아이는 수술실로 들어가고, 시온(주원)도 뭐라고 중얼중얼 거리면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미친 사람인줄 알고 간호사들이 쫓아 냅니다. 

수술실 앞에서 시온과 첫 대면하는 도한(주상욱). 불안한 표정과 알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는 시온을 이상하게 여기지만, 수술에 들어간 직후 아이의 상태와 시온의 말을 떠올리며 시온의 비범한 능력을 인지하게 됩니다. 

수술이 무사히 끝나고, 도한은 병원장으로 부터 시온을 잘 부탁한다는 말을 듣습니다. 하지만 자폐 증세가 있는 사람이 어떻게 의사를 할 수 있는지 부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시온은 병원 식구들과 인사를 하고 레지던트 생활을 시작합니다. 

임시 숙소에 들어와 어릴때 형과의 추억을 떠올리던 시온. 그런데 난데 없이 술취한 여자가 들어 오는데 바로 차윤서(문채원)였어요. 윤서는 술에 취해 옷을 훌렁 훌렁 벗더니 그대로 잠이 듭니다. 

잠 잘 침대를 뺏긴 시온은 윤서를 빤히 바라보는데, 난생 처음 보는 예쁜 여자의 모습을 보고 묘한 감정을 느낍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윤서는 상의를 탈의한 채 양치질을 하는 시온을 보고 비명을 지릅니다. 다음 내용이 정말 궁금해 지는데요, 시온의 병원 생활이 만만치 않을거 같아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굿닥터~ 2회도 기다려 집니다. 

* 굿닥터 1회 예고 미리보기 

레지던트 수련을 위해 난생 처음 서울행 기차에 오르는 시온. 

도착한 기차역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큰 부상을 당한 어린 아이를 발견하고, 

응급처치를 돕다가 병원과의 약속 시간을 놓쳐버린다. 

같은 시각 최원장은 자폐 병력이 있는 의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사진의 반대에 

자신의 원장직을 걸고 시온을 6개월간 임시 채용할 것을 제안하는데...

2013/08/06 - 굿닥터 2회 예고 - 환자한테 무관심한 의사보다 더 최악인게 똥오줌 못 가리는 의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