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아이두 지난 12회 마지막장면에서, 박태강(이장우)은 콜라보레이션 경선장으로 가기전 황지안(김선아)에게

리폼한 샌들을 신겨줍니다. 지안은 옷이랑 맞지 않는다며 삐죽거렸지만, 결국 태강이 신겨주는 신발을 신고

태강에게 기습뽀뽀를 합니다. 태강은 좋아서 어쩔줄 모르고... 잘 끝내고 저역에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하죠.

지안과 태강은 긴장된 마음으로 경선장으로 향하는 데서 12회가 끝이 났어요.

과연 콜라보 경선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아이두아이두 13회에서 지안은 멋지게 프리젠테이션을 합니다.

지안과 태강이 열정적으로 준비한 구두. 영화 엘비라 마디건에서 영감을 얻은 구두인데요~

지안은 무대 위에 올라 "구두는 환상이다. 우리는 그 환상을 신고 삶의 치열한 현장에서 사투를 벌인다. 

그래서 이 작품을 로맨틱한 갑옷이라 부르고 싶다"고 자신의 구두에 대해서 설명했어요. 

프리젠테이션을 마친 지안은 "져도 후회없어. 최선을 다했으니까..." 말하며 차분하게 결과를 기다립니다.

나리와 지안의 발표표가 끝나고, 드디어 투표 결과가 나왔는데 결과는 지안-태강팀이 승리~했어요.

"화환 잘 받았어. 나도 받은만큼 꼭 보답을 해야 될텐데..."

결과에 불만족스러운 장여사(오미희)는 지안에게 복수하겠다며 으름장을 놓습니다. 장여사 넘 얄미워요~

지안은 작업의 많은 공을 태강에게 돌리며 공동작업임을 강조했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성과를 인정받게 됩니다. 

콜라보 경선에서 승리하고, 지안과의 저녁약속에서 할머니에게 받은 반지로 프러포즈할 생각에 들뜬 태강.

"아까 제이크가 한말...그게 뭐야?"

약속 장소로 가는 길에 지안은 태강에게 아까 콜라보 경선장에서 제이크가 한 말을 묻는데...

태강은 미국유학 얘기를 숨기고..대충 얼버무립니다. 

태강은 케이크에 꽃, 샴페인까지 준비하고 지안에게 "오늘 정말 멋졌다. 축하한다"고 말하면서 

할머니의 반지를 꺼내 프러포즈합니다. 그러나 지안은 지금 내가 이 상황에 이런 말 하는거 아닌 것 같은데 

오늘 놓치면 못할 것 같다며 니가 발목이 아빠야라고 고백합니다. 

태강은 과거 지안의 발언들을 떠올리게 되는데... 짝퉁업자에 집도 없고 고졸 출신에 할 줄 아는거라고는 

청소 밖에 없는 그런 루저라서 숨긴거냐고 하고, 조은성 애였어도 숨겼을 거냐고 비아냥거리고 

"그래서 발목이구나. 나 때문에 발목 잡혀서?"라며 화를 냅니다. 

어이없게도 행복해야할 순간에 태강과 지안은 대판 싸우고 냉랭해집니다. 

"실무담당을 염나리 부사장으로 바꾸는 걸로..."

한편, 장여사의 계략으로 회사에서 지안의 임신을 알게 되면서 콜라보 실무를 나리(임수향)가 맡게 됩니다.

"저 이번 콜라보에서 빠지겠습니다."

콜라보 경선에서 이겼는데도 임신한것 때문에 자신을 제외시키자 불만을 제기하는 지안.

나리는 진심으로 미안해 하지만, 그래도 지안의 화는 가라 앉지 않고...

"앞으로 이 회사 계속 다녀도 됩니까? 앞으로 제 얼굴 보기 안 불편하시겠냐구요.. 좋으시겠어요. 

공과 사가 아주 명확하셔서!"

태강은 회사에서 마주친 지안에게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고... 홧김에 미국유학까지 결심합니다.

그러나 계속 지안과 발목이가 마음에 걸리고.. 결국 지안의 집을 찾아 갑니다.

태강은 지안에게 왜 말해야겠다고 생각한건지 묻는데, 지안은 모르겠다. 어느 순간부터 니 얼굴 볼 때마다 

말하고 싶었다고 털어놨어요. 이에 태강은 "나랑 결혼할 마음이 있는거 아니냐"고 애절하게 물어보자 

지안은 "앞으로도 장담 못한다. 넌 무모하고 철없는 애송이니까"라고 혼란스러워 합니다. 

하지만 태강은 애송이라도 말하고 싶었지 않았냐며...난 알것 같다며 지안을 그대로 당겨 품에 안고 입을 맞췄어요. 

13회에서 비로소 태강과 지안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은성은 지안의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어요.



* 아이두아이두 13회 예고 미리보기 

죄책감으로 지안을 바라보는 나리의 시선과 

화환 사건으로 비웃음을 담아 지안을 바라보는 장여사의 시선이 교차하는 가운데, 

지안은 콜라보 경선에서 당당히 승리를 하게 된다. 

공동디자이너라고 자랑스럽게 공개 석상에서 태강을 소개하는 지안.

그날 밤 태강은 할머니가 주신 반지를 들고 지안에게 청혼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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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