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넘게 수 목 밤을 즐겁게 해주었던 해를 품은달이 엔딩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아직은 해품달을 떠나 보내기 싫은데 연장 방송을 하지 않기로 했다니 다음주가 이제 마지막이에요. 

김수현을 재발견하게 됐고, 송재림이라는 배우도 알게 되었으며

정은표 아저씨의 무한매력에 푸욱~ 빠져들었던 정말 행복했던 시간들이었어요

한동안은 지독한 해품달 앓이를 할것 같네요 ^^



한장면 한장면 모두가 깨알같았던 명장면이었지만, 그 중 훤과 월의 첫 키스신은 정말 달달했죠~ 


악역을 맡은 중전은 미워야 정상인데... 사랑스럽고 애처로운 마음이 들게했어요


그리고... 양명은 끝까지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ㅠㅠ



이제 2회만을 남겨 놓고 있는 <해를 품은 달>..

19회에서는 김수현이 집적 참여한 ost가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수현이 부른 <그대한사람> 기대가 되네요

마지막으로 시놉시스를 바탕으로 정리한 예고에요~




* 해품달 19회~20회 예고 미리보기 

영의정은 양명군(정일우)과 함께 
반역을 도모하게 된다. 

중전(김민서)은 아버지가 반역을 도모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훤(김수현)의 사랑을 받지 못하기에 가질 수 없으면

부셔버리는것이 낳다고 생각하여 모른척 한다.

              
전쟁의 조짐이 보인다. 궐 안 밖이 요란스럽다.

결국 반역은 일어나게 되고 왕 훤은 이것을 계기로 명분을 얻게 되고

반역을 진압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양명군이 반역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이 적힌 명부를

훤에게 건네주고 칼을 맞아 죽는다. 


반역을 도모한 이들에 속한 중전은 결국 사형을 받게 되고,  
                  
과거 세자빈이 죽었을때 처녀귀로 규정한것처럼 중전도 처녀귀로 규정하게 한다.
 
                 
세자빈 시해사건에 참여한 민화공주는 노비로 귀향을 보내고

마침내 연우(한가인)를 다시 중전으로 올리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끝. 



2012/03/15 - [재미난 얘기] - 해품달 20회(최종회)예고 미리보기 - 부제 해를 품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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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