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려는지 후텁지근하니 날씨가 계속 덥네요.

요즘 한낮에는 제법 더워서 입맛도 없고, 쉽게 지치게 되는데...이럴땐 시원한 음식이 딱이죠~


여름엔 냉면이나 냉 모밀 많이 먹게 되잖아요. 저는 통통한 우동 면발을 좋아하거든요


근데, 뜨거운 우동국물은 생각만 해도 더우니까 여름철에는 육수를 시원하게 바꾼 냉우동이 색다른 맛이에요.


냉우동을 먹기 위해서는 먼저, 육수부터  준비합니다.




쯔유를 이용하면 우동전문점의 맛을 흉내낼 수 있는데요 

대형 마트 소스류 코너나 간장 코너에 보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뒷면 사용설명서를 보니,  

이 제품은 국물용은 5배 희석, 소스용은 3배 희석이라고 되어 있네요.




쯔유와 물을 1:3 비율로 섞고, 이게 간이 좀 세다 싶으면 물을 좀 더 넣어주세요. 

쯔유의 맛은 입맛에 따라 물 조절 해주시면 됩니다.  

쯔유를 냉동실에 살짝 얼려서 시원하게 만들어 놓습니다.


그 사이 우동면을 삶아서, 찬 물에 행궈 탱탱하게 준비하면 끝~




그릇에 우동면을 넣고, 살얼음이 생길랑 말랑한 쯔유를 부어줍니다.

고명으로는 채썰은 파와 무 갈은것 약간 올려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탱탱한 우동의 질감은 그대로~ 국물은 시원하고 개운한 냉우동.

더운 여름철 땀흘리지 말고, 간편하고 맛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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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