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지난 65회 마지막장면에서는, 황마마(오창석)이 로라 엄마를 위해 삼겹살 파티를 벌이고, 노래까지 불러줍니다. 

뒤늦게 촬영 마치고 온 로라(전소민)도 마마와 엄마와 함께 모처럼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내는데...  

로라 엄마(서우림)는 예비사위와 딸이 함께 있는 모습만 봐도 행복하기만 합니다. 

이때 마마가 "오로라! 어머님 앞에서 오늘.. 프러포즈 할까?" 말하면서 끝이 났어요. 오로라공주 66회에서... 로라는 이렇게 얼렁뚱땅하는거 안된다고 하고~ 프러포즈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어요. 

로라는 낮에 마마 누나들과 점심먹다가 체까지 하고, 마음이 무거웠는데, 마마가 엄마와 자기한테 다정하게 해주니까 마음이 풀렸는데~ 

그냥 가는가 싶었던 마마가 다시 돌아와 갑자기 볼에 뽀뽀까지 해주니 속으로 좋아서 어쩔줄 몰라요~

기습뽀뽀에 깜짝 놀라 토끼눈이 된 로라. 너무 귀엽네요~ ㅎㅎ 

로라는 마마의 볼뽀뽀에 기운을 얻고, 마마와 같은 길을 가기로 마음 먹어요. 

집에 돌아온 마마는 누나들을 불러 모아놓고, 

"로라랑 결혼해야 행복할거 같애!" 로라와의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누나들은 말도 안된다면서... "우리보다 걔가 더 소중하단 말이야? 우린 절대 걔 꼴 못봐!" 강하게 반대합니다. 

같은 시각, 박사공(김정도)의 집에서는 노다지(백옥담)가 짐을 싸들고 들어 옵니다. 2층에 있던 박지영(정주연)은 인사를 하러 내려왔는데 잔뜩 심기가 불편한 얼굴이에요. 

지영은 속으로 '어린게 올라와서 인사해야지!' 벌써부터 기싸움을 합니다. 사실 다지가 나이는 어려도 오빠의 안사람 될 거고, 그럼 새언니인데 완전 싸가지죠...

하지만 왕년에 껌좀 씹었던 다지. 나타샤도 한방에 오빠 옆에서 떼놓은 만큼 앞으로 싸가지 박지영을 어떻게 조련할지 궁금해 집니다. 

그날밤... 또 잠못드는 왕여옥(임예진). 낮에 촬영장에서 봤던 윤해기(김세민) 감독이 자꾸 생각나고... 

급기야 윤해기와 다정하게 블루스를 추는 상상에 빠지는데....

'그 넓은 가슴에 안겨서 춤추면 어떤 느낌일까?' 윤해기를 놓고, 왕영옥, 메이크업쌤 푸르메, 그리고 마마 큰누나 시몽까지 세 여자가 달려들고 있는데요~ 윤해기 감독님 마마, 설희보다 더 인기남으로 등극했어요 ㅋㅋㅋ

다음날, 마마의 누나들은 로라네 집으로 몰려갑니다. 오래되서 낡은 논현빌라를 보고 기가차는 누나들. 

로라 엄마를 만나서 담판을 지으려하는데... 

큰 누나 시몽은 마마와의 결혼을 절대 허락할수 없다고 못을 밖는데, 진드기도 아니고 달라붙어서 떨어지질 않는다는 둥, 어머니 같으면 로라같은 애 며느리 삼겠냐는 둥 악담을 쏟아냅니다. 

로라 엄마에게 확답을 듣기 전까지는 집에 갈 수 없다고 버티는 누나들. 로라 엄마는 갑작스런 이런 상황에 눈물이 핑 돌며 어쩔줄 몰라합니다. 이때 로라가 들어오는데...

눈치빠른 로라는 상황파악이 딱 되고~ 마마 누나들이 엄마한테 모진말 했을거라고 생각하니 눈에서 불꽃이 일었는데요~ 과연 이 다음 장면 어떻게 될까요 오로라공주 67회 기다려집니다~ 



* 오로라공주 66회 예고 미리보기 
사임(서우림)은 마마(오창석) 덕분에 웃음꽃이 피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로라(전소 민) 역시 흐뭇하다. 
다지(백옥담)는 푸르메(김예령) 곁을 떠나 여옥(임예진)의 집에 들어가는데.. 

한편, 마마는 누나들에게 “로라와 결혼하겠다” 선언하고, 

안 되겠다 싶은 세 자매들은 사임을 만나 몰아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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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