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앨리스 9회에서는 차승조(박시후)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한세경(문근영)에게 프러포즈를 하려고 하는데, 

세경이 승조의 정체를 알고도 의도적으로 접근했음을 알고 있는 타미홍(김지석)은 세경에게 떠나라고 합니다.

세경은 처음엔 타미홍의 말대로 하려고 했으나 승조의 진실한 사랑에 자신도 결심을 합니다.  타미홍을 찾아가... 

"추한 사랑도 사랑이야. 그러니까 지금부터 난 차승조에 대한 내 마음을 추한 사랑이라고 부를거야.

난 내 추한 사랑 절대 포기 않해" 놀라는 타미홍의 표정에서 9회가 끝이 났어요. 

청담동앨리스 10회에서, 세경은 타미홍 앞에서는 당당하게 말했지만, 이내 밖으로 나와서는 

긴장이 풀렸는지 덜덜 떱니다. 어쨌거나 세경은 승조를 사랑하기로 결심하고 물러서지 않기로 한거죠. 

세경은 친구 아정(신소율)의 전화를 받고, 승조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세경과 승조는 본격적으로 연인이 됩니다. 

사랑하는 세경에게 뭐든지 다 해주고 싶은 승조는 일단~ 세경을 데리고 공항으로 갑니다. 

파리의 레스토랑을 예약해 놨다는 승조. "지금 당장 파리를 간다구요?" 

당장 파리에 간다는 말에 놀라는 세경... "티켓은요?"

"퍼스트 클래스는 항상 빈자리가 있죠~!!!" 역쉬역쉬 쟝 띠엘샤 회장님 스케일 한번 크시네용 

그러나! 세경은 여권이 없다는 사실~ ㅋㅋ 

세경은 아직 여권조차 만들지 않았는데요, 승조는 크게 실망하고, 빨랑 여권부터 만들라고 합니다. 

한편, 차일남(한진희)회장은 세경부에게 들은대로 아들 승조와 가까워지기 위해 식사제안을 합니다. 

"밥 .... 먹을래?" 어색하게 운을 떼는 차일남 회장님... ㅎㅎㅎ

"회장님이랑 나랑요??" 

갑작스레 아버지가 친하게 나오니까 의아해하는 승조, 박시후님 표정이 완전 귀요미네요 ㅎㅎ

어쨌거나 차일남 회장과 차승조는 함께 식사를 하게 되고...

차회장님 어떻게든 승조를 구워 삶아 인화와 정략결혼 시키려는 속셈이 있죠... 

하지만 승조의 머릿속에는 온통 세경만 있죠. 

인화의 집에서는 승조와 혼사 얘기가 오가는데....

"두 사람 같이 식사하러 왔대요.." 의절했던 부자지간이 밥도 먹고 친해 졌다고 하니 인화(김유리)는 좋아하고, 

자신의 결혼이 잘 추진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잠자코 얘기를 듣고 있던 윤주(소이현)는... '당신들 뜻대로 안될걸?' 

늦은밤 텅빈 부엌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윤주(소이현.) 

인화가 승조와 결혼하게 될까봐 극도로 불안해하는데  이때 세경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윤주가 어떻게 할거냐고 묻자 세경은 정면 돌파하겠다고 합니다.

자신이 승조의 정체를 알고 있었음을 고백 하겠다고 합니다. 

윤주는 절대 말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검을테면 철저하게 검으라고 충고하고

고백같은거 하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전화를 끊고 오열하는 윤주... 어떻게든 혼사를 막겠다고 다짐합니다. 

윤주는 승조를 찾아가고, 승조는 윤주에게 속마음을 전합니다. 

"울 엄마가 날 쳐다 볼때보다 더 애틋하게 날 쳐다봐줬던 여자... 전혀 사랑 안했다고는 생각 안해"

"1년 넘게 보낸 편지도 다 봤어.. 그리고 알아..."

윤주도 그동안 차일남 회장때문에 숨겨왔던 자신의 마음을 승조에게 전합니다. 

"난 널 계속 찾아 헤맸었고... 그래서 이제야... "

차일남 회장때문에 제대로 된 이별을 하지 못한 승조와 윤주는 뒤늦게 눈물을 흘리며 이별식을 합니다.  

어쨌거나 윤주는 승조가 세경을 사랑하고 있는걸 확인하게 되고,

자신의 사랑이 이렇게 끝나게 된 걸 뉘늦게 후회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집에서 승조의 동영상을 본 세경은 승조에게 고백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승조의 집으로 가고...

이 사실을 윤주에게도 알립니다. 윤주는 승조의 집앞에서 세경을 기다리고 밖으로 데리고 나옵니다.   

윤주는 자신이 과거 승조의 여자였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승조가 자기 때문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걸렸고

이번에 또 세경과 헤어지게 되면 아마도 죽을지도 모른다며 세경의 고백을 극구 말립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세경은 충격을 받고, 승조가 걱정이 되어 고백을 하지 못합니다. 

10회 마지막 장면에서는 로열그룹과 지엔의류가 함께 하는 행사에 승조가 나타나는데...  

승조는 세경을 데리고 등장합니다. 아버지 차회장과 혼담이 오가는 인화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세경을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하고...

승조의 돌발 행동에 차회장을 비롯해 모두는 경악합니다. 

하지만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 승조. 반면 고백을 하지 못한 세경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과연 승조와 세경의 앞날이 순조로울 수 있을까요? 청담동앨리스 11회도 빨리 보구 싶네요~ 

 

*청담동앨리스 10회 줄거리

세경과 승조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고 

세경은 모든 사실을 승조에게 고백하기로 마음 먹는다. 

한편, 윤주는 그런 세경을 필사적으로 말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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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