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연장 반대에 작가 퇴출운동, 원고료 50억까지... 시끄러운 가운데 오늘은 예고도 정말 늦게 떴네요 ㅠㅠ

오로라공주 122회 마지막장면에서, 오로라(전소민)는 누나들 앞에서 황마마(오창석)에게 불꽃 싸다귀를 날리고, 떡대를 데리고 나옵니다. 

결국 시누이들과 화해 하지 못하고, 집을 나오게 된 로라... 차안에서 북받치는 설움에 눈물을 흘립니다. 친정에 가자니 남편이 찾아 올것 같아 일단 예전에 같이 일하던 매니저 집으로 갑니다. 

한편, 쓰러진 시몽(김보연)을 데리고 응급실로 온 자몽(김혜은)~ 뒤이어 둘째 미몽(박해미)도 달려오고, 어떻게 된일인지 묻는데... 흥분한 자몽은 "마마 뺨 때렸어, 우리 눈앞에서 보란듯이!!! " 소리칩니다. 

"도대체 왜? " 이유를 묻자, 그동안 자기들이 시집살이에 왕따시키며 괴롭히고, 겉다르고 속다르게 행동한거는 쏙 빼놓은채...

"개 땜에.. 떡대!! " 떡대 문제만 얘기 합니다. 정말 지긋지긋한 이기주의 몽자매들~ 

로라가 당한건 생각지도 않고, 자기 누나들만 옳다고 생각하는 찌질한 남편 마마. 그저 듣고만 있네요...

잠깐 쇼크 였을 뿐 몸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가 싶었는데, 정신을 차린 시몽은 갑자기 말을 못하는 함묵증에 걸리고 맙니다. 수화까지 하며 절대 로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갈라서라고 하는데...함묵증인지 실어증인지 넘 뜬금없는데, 왠지 이혼시키려고 일부러 쇼하는 거 같네요~

떡대를 산책시키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로라...

집나간 로라에게 연락을 해보지만 전화기는 꺼져있고, 누나들은 이혼하라고 하고, 고민에 빠진 마마. 일단 장모님이 사는 집으로 찾아가보지만 텅 비어있죠. 

그 시각, 로라는 집에 와서 챙겨놓은 가방은 물론이고, 아예 방으로 올라가 자기 짐을 모조리 싸서 나옵니다. 

산에 올라갔다 내려온 설설희(서하준)는 갑자기 코피를 흘리고...

암세포가 점점 몸 전체에 퍼지면서 고통스러워 합니다. 빨리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깊은 밤, 종이를 꺼내 유언장을 쓰려다가 없애버리고.. 꿈을 꾸는데 성당에 찾아가 '간절한 바램이자 소원은 그 사람이랑 단 몇달간 이라도 살아보다가 죽었으면...'  고해 성사를 합니다. 얼마나 그리웠으면 꿈까지 꾸는지 ㅠㅠ

그렇게 집을 뛰쳐나오고 그래도 걱정이 됐던지 노다지(백옥담)에게 전화를 걸어 시누이의 안부를 묻는 로라. 병원에 있다는 소리에 당장 찾아 가는데... 아예 대놓고 이혼하라고 합니다. 로라는 알았다고 합니다. 

로라가 다녀간 뒤 자몽은 마마에게 전화를 걸어 대놓고, "이혼한대, 그렇게 결정봤으니까 딴말 하지마! " 로라랑 헤어지라고 종용합니다. 과연 로마 커플의 결혼생활은 이대로 끝나게 될지 오로라공주 124회도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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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