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지난 92회 마지막장면에서는, 결혼을 앞둔 장무엄(송원근)이 함을 들고 선지네 집앞에 도착하면서 끝이났어요. 

2월 25일 압구정백야 93회에서는, 무엄이 선지에게 전화를 거는데… 옆에 있던 반석(오기찬)은 "뭘 걸어? 함사세요 하면 되지…" 그러나 무엄은 "안하기로 했잖아…." 소란부리지 말자고 합니다.  

하지만 무엄의 바램과를 달리 반석과 친구들은 떼창으로 "함 사세요~~~!" 고함을 질러 무엄을 놀라게 합니다. 함들이에는 백야와 조지아(황정서), 도미솔(강태경)까지 참여하고~ 

도미솔은 백조의 호수 음악에 맞춰 발레를 하다가 다리를 찢으며 함잡이를 유혹하지만, 택도 없고 결국엔 여자들은 함잡이의 허벅지를 꼬집고, 귀를 잡아땡기며 집으로 데리고 올라가고, 진주조개 커플은 함들이를 무사히 마칩니다. 

그날밤, 조장훈(한진희)는 친구 아내가 죽었다고 급히 나가고, 조지아도 집앞에 찾아온 친구를 보러 나갑니다. 졸지에 백야와 서은하 둘만 집에 남게 되고

요 며칠 백야와 서은하 콤비의 싸움이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드디어 오늘 한바탕 들어갔어요. 내일 아침을 하라는 백야의 말에 빵으로 하겠다는 서은하~ 

은하는 야야에게 결혼 서두르지만 않았다면 조나단은 죽지 않았을거라 독설을 퍼붓고, 조나단도 죽은 마당에 이제 무서울게 없다는 서은하는 

 "터트리던가… 내가 니 엄마고, 너 딸이라고… 고부 사이가 아니고 모녀 사이라고 !!!" 이판사판 정신으로 나갑니다. 

"그럴까요?" 방으로 돌아온 백야는 분노로 눈빛이 이글거리고... 한동안 잠시 주춤했던 백야의 복수가 다시 시작일까요

다음날, 백야(박하나)는 장화엄(강은탁)의 연락에 작업실을 찾아가고, 준서 보고 싶다는 말에 백야는 사진을 보여줍니다.  

장추장네 집 어른들은 백야가 시댁에 들어가 사니까 두 사람이 만날수 없을거라 확신하고, 화엄이가 지풀에 지칠거라 생각하고 있지만, 이렇게 백주대낮에 작업실에서 만나고 있죠 

화엄이가 백야를 따로 부른건 어제 정삼희 작가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서였는데...

"안 맞는데… " 드라마 주인공으로 조지아(황정서)가 맞지 않는다고 하고… "은근히 뒤끝있어. 그리고 조지아 같은 여자들 안좋아 하구… " 조지아를 캐스팅할 수 없을거 같다고 합니다. 

백야는 그 역할에는 지아가 딱이라며 생각에 잠기고...

한편, 효경(금단비)는 생일 파티도 해주고, 친구들과 동창 모임에 나가도록 허락해준 화백님이 고마워 김밥을 쌉니다. 

효경은 준서를 안고 있는 선중에게 자연스럽게 김밥을 먹여주는데… 

그저 좋아서 입이 찢어지는 선중, '효경씨랑 결혼해서 이렇게 맛있는 음식 먹으며 살면 얼마나 좋아… ' 속으로 바래봅니다. 

마지막장면에서는, 육선지(백옥담)가 야야를 불러내 점심을 함께 합니다. 벌써부터 대해그룹 며느리 포스를 풍기는 선지는 3캐럿 다이아반지를 끼고 나와 백야를 기죽이는가하면 다소 생소한 감자덤플링(감자덤블링)메뉴를 시켜 아연실색하게 만들었어요

여기에 3단 콤보로~~  "앞으로 어떡할 거야? 아주버님이 포기 안 하고 계속 적극적이면… " 대놓고 화엄이랑은 절대 이어져서는 안된다는 식으로 단호하게 묻는데  

백야의 마음속에서 화엄이가 떠난지 이미 오래고, 진짜 사랑한건 조나단 뿐인데… 그것도 모르고 오랜 친구한테서 이런말 들으면 정말 섭섭할거 같고 오기로라도 화엄이 만나지 않을까요? 압구정백야 94회도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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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