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92회 예고 "이제라도 낳을까? 당신이 원하면" 93회 줄거리미리보기

압구정백야 지난 91회 마지막장면에서는, 과부 효경(금단비)의 생일을 맞아 육선중(이주현)이 파티를 해줍니다. 

그런데, 생일케이크를 먹다가 효경의 입가에 뭍은 생크림을 본 선중이 갑자기 다가가 키스를 해버렸는데… 생크림키스신이 현실이기를 바랬지만 결국은 육선중의 상상이었어요. ㅜㅜ 

2월 24일 압구정백야 92회 예고편동영상을 보면, 다음날 아침밥을 먹던 오달란은 어제 아들이 해달라는 간전을 만들었다며 먹어보라고하는데, 선중은 어제저녁 스테이크를 먹어 아침부터 부담스럽다며 이따 낮에 먹겠다고 대충 둘러댑니다. 

당황하는 오빠를 보며… "스테이크를 우아하게 썰었다는건…. 상대가 여자라는 얘기야 그치? " 육선지는 뭔가 촉을 느끼고...

엄마 오달란(김영란)은 드디어 아들에게 여친이 생긴줄 알고 좋아라 합니다. 여친은 맞긴한데, 오달란의 기준에는 한참이나 모자란 애딸린 엄마라는게 초큼 문제긴 하죠…

효경의 생일 다음날, 선중은 효경에게 동창들 모임에 다녀오라고 허락하고, 준서는 자기가 보겠다고 합니다. 효경의 생일을 기점으로 선중의 마음은 완전히 효경에게 빠져버린거 같아요. 

효경이 나간뒤 "준서야…나 너네 엄마 좋아하는거 같아" 준서에게 아빠로서 어떠냐고 묻고, 효경이 자기를 남자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백야와 빨래감 문제로 한바탕하고, 이제 이판사판이라며 본색을 드러낸 서은하(이보희). 그날밤 술상을 봐서 남편 조장훈(한진희)에게 화해를 시도합니다.  

백야의 이간질로 부부싸움을 하며 잠시 멀어졌던 남편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시도해봐?" 죽은 나단이를 잊으라며 이제라도 늦둥이를 만들어 보자며 여우짓을 하는데….  

조장훈은 입으로는 말도 안된다 하지만, 서은하가 자기 생각해 주는 마음에 또 넘어가버립니다. 

"이제라도 낳을까? 당신이 원하면… " 서은하의 여우짓 때문에 부부는 화해하고 오랜만에 한침대에서 다정하게 잠을 이룹니다.

드디어, 장무엄(송원근) 결혼을 앞두고 함들어 오는날, 장화엄(강은탁)은 엄마와 옥단실 할머니(정혜선), 동생을 불러놓고  

"재수씨 불편할거 같으면 저 독립할까요?"  집을 나가겠다고 하는데...

할머니는 이대로 노총각될까봐 걱정이고, 속으로 분가할 꿍꿍이가 있는 무엄은 "아니.. 전혀 안 불편해! 꼭 같이 살어" 형을 말립니다. 

그런가하면, 화엄은 사무실 개업파티 겸 작가 소개겸 해서 다과상을 차려놓고 백야와 조지아를 초대합니다.  

백야와 지아에게 "작가 선생이요… " 정작가를 소개하는데….

하지만 두사람은 어제 떡볶이집에서 스타킹사건으로 얽힌바 있죠. 조지아는 정작가를 보고 놀라서 눈이 똥그래 집니다.  

백야와 조지아가 돌아간 다음, 정 작가는 "쟤면 나 안써질거 같애 " 조지아의 출연을 반대합니다. 

하지만 화엄은 조지아만한 애도 없다면서 마음을 풀라고 달랩니다. 사실 화엄이 속마음은 조지아가 드라마에 출연해야만 백야를 계속 볼수 있기 때문이겠죠.

갤러리 사무실로 올라온 조지아는 울상이 되어 백야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는데...

"미쳐! 완전히 찍혔어요." 백야는 상황이 아주 나쁜건 아니라며 지아를 다독입니다. 해결사 백야가 중간에 나서서 강호랑 조지아 잘 되게 엮어주고, 백야도 장피디랑 잘됐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장면은... 집에서는 선지가 노랑저고리와 연분홍 치마를 곱게 차려입고, 밖에서는 무엄이랑 친구들이 "함 사세요~"를 외쳤어요. 이제 함까지 들어가고 이제 내일이면 결혼식 올리겠네요.. 압구정 백야 93회도 궁금해 집니다. 

2015/02/25 - 압구정백야 93회 예고편 "어떡할 거야 아주버님이 포기 안 하고 계속 적극적이면" 94회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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