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141회 예고 - 떡대야..잘가...

오로라공주 지난 140회 마지막장면에서는 오로라(전소민)의 애견 떡대가 이상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있는걸 안나(김영랑)가 발견했는데요... 

141회 예고 영상을 보니... 떡대는 이미 죽었네요... 소식을 듣고 달려온 로라는 "떡대야!!!! " 이름을 부르며 오열합니다. 

설국 회장(임혁)과 안나는 "미안하다, 떡대 하나 건사 못하고... " 어쩔줄 몰라하며 떡대의 죽음을 안타까워 합니다. 

아빠 엄마에 이어 이제 가족이나 다름 없던 떡대까지 돌연사로 죽고... 

로라는 떡대의 차가운 몸을 붙들고 슬퍼합니다. 

떡대의 장례식이 치러지고...

로라는 화장을 하며 "떡대야.. 잘가.. 니가 있어서 행복했어... " 작별인사를 합니다. 

한편, 노다지(백옥담)는 엄마 미몽(박해미)에게 "꼭 소개 시켜 주고 싶은 분 있어..."  소개팅 장소로 데리고 나갑니다. 

그곳에는 촬영감독 백도(설운도)가 기다리고 있고...

두 사람은 과거 치과에서 첫 만남을 떠올리고, 서로 마음에 들어합니다. 백감독은 시몽이 얼굴은 기억 못하고, 미몽이를 기억한걸 보니 인연은 따로 있는거 같네요.  

시간이 흘러... 여름이 되고, 지방에 내려갔던 나타샤(송원근)는 서울에 오자 "나타사에요, 모레 뵐 수 있어요?" 자몽(김혜은)에게 연락을 하고...

데이트 신청을 받은 자몽은 행복해 합니다. 

설희(서하준)는 뇌출혈 후유증을 극복하고, 중단됐던 항암치료를 다시 시작합니다.   

설희는 마마(오창석)에게 "로라랑 형님 아니었어봐요.. 벌써 갔거나 이정도 회복 못했죠..." 고마움을 전하고...

항암치료를 받는 설희를 보며 가슴을 졸이를 로라... 떡대가 설희 대신 죽었으니까 이제 설희가 암을 극복하게 될것 같은 예감이 들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깊은 밤 설국(임혁) 회장은 갑자기 잠에서 깨어나며 "대수대명!" 이라고 외쳤어요.  

대수 대명은 다른 사람의 재앙과 불행을 자기가 맡는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떡대가 죽으면서 재앙을 가져간거 같은데, 설희의 완쾌일지, 아니면 로라의 임신일지... 이제 9회 방송만 남았는데요, 결말이 어떻게 될지 오로라공주 142회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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