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품달은 그동안 오매불망 기다렸던 궁중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졌지요~ 

훤과 월이 8년만에 서로를 알아보고 눈물의 포옹을 하고

강녕전에서 운검과 형선이 보는 앞에서 또 포옹~  게다가 밀실에서의 기습 뽀뽀까지~

훤과 연우의 달달 러브씬 보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해품달 17회 중 팬서비스가 가장 충만했던 한회였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한비자를 투기하시는 거옵니까? ㅋㅋ


자기 자신을 질투하는 그대도 이상하지만, 한 여자에게 두번 반하는 나도 정상은 아닌듯... ㅎ


뽀뽀와 키스를 넘나들며 열연을 펼쳐주신 김수훤 임금님~


하지만, 해품달 홈페이지에 올라온18회 예고를 미리보니 음.... 내용이 심상치가 않네요.



* 해를품은달 18회 예고 미리보기 - 부제 핏빛 전조(前兆) 

홍규태에게서 세자빈의 죽음에 민화공주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훤은

조금씩 실마리를 풀어가기 시작한다.


오랜 시간끝에 회임한 민화는 기쁜 마음에 입궁하고


훤에게 소식을 알리기 위해 강녕전을 찾는다.


한편 훤의 곁을 지키는 연우는 아무런 위로도 해 줄 수 없어 괴롭고,


마침내 결단을 내린 훤은 대왕대비를 찾아가는데...



훤과 연우의 행복이 꽃을 피우기도 전에 피바람이 불게 됐으니 큰일이네요...  ㅠㅠ

원작에 따르면 양명이 훤에게 반역을 꾀하게 되는데요... 과연 드라마 해품달에서는 양명이 어떻게 그려질지..

어쨌거나 우리의 훤 임금님이 위기를 잘 풀어가고, 연우낭자와 해피엔딩 만들어 가시겠죠? 믿어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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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