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두번 여의도가 도떼기 시장이 되는 날이 돌아왔네요. 

봄에는 벚꽃축제, 가을에는 불꽃축제... 


올해 불꽃축제는 10월 8일 토요일 열린답니다. 

토,일 이틀에 걸쳐 하는 줄 알았는데, 

토요일 하루만 하네요. 


워낙 많은 사람들이 여의도로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에

처음가게 되면 당황하기 십상인데요... 

불꽃축제 명당자리 미리 알고가면 헤매지도 않고, 

예쁜 사진 찍을 수 있어요. 






서울 세계 불꽃축제 명당자리 베스트5


1. 한강철교와 원효대교 사이
 

63 빌딩 앞 한강 둔치에서 올려다보는 것도 좋지만, 사진을 찍는다면 한강철교와 원효대교가 제일 좋은 자리에요. 
하지만 폭죽을 터트리고 난 후 연기를 고스란히 맡아야 하는 단점이 있고...
행사가 시작하면 원효대교가 통제 될 수 있어요.  


2. 이촌 한강공원 
한강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북단에 위치한 이촌한강공원은 지하철 이촌역에서 멀지 않고
잔디밭 위에서
 불꽃 축제를 즐길 수 있어요. 연인들을 위한 장소로 제격이에요.


3. 한강철교 북단 
63빌딩이 보이는 이 자리는 폭죽사진 만큼 아름다운 일몰 촬영으로도 좋아요.
무엇보다 주변에 다른 불필요한 요소가 없으므로 다중 촬영으로 여러 개의 불꽃을 함께 담으면
장대하고 웅장한 느낌의 불꽃연출이 가능하답니다. 


4. 노들섬 
지하철 9호선 노들역과 가깝고, 63빌딩 앞이나 한강 둔치보다 사람들이 비교적 몰리지 않아요. 

5. 한화 63시티 
로맨틱한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문화 관람과 함께 아름다운 불꽃를 볼 수 있어요.
무엇보다 밤이 되면 급격히 날씨가 추워지기 때문에 실내에서 따뜻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

이밖에도, 노량진 사육신 공원, 노량진 주차장 타워, 한강대교 전망대 쉼터 , 이촌 아파트 단지 옥상...  등  
찾아보면 의외로 명당이 많아요. 

불꽃축제 갈때는 도톰한 담요 꼭 가지고 가시구요, 멋진 추억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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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