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나와라 뚝딱 42회 예고 -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금 나와라 뚝딱 지난 41회 마지막장면은, 현수(연정훈)에게 의문의 문자가 옵니다. 문자는 의정부시 주소였는데요, 이상한 느낌에 그 주소를 찾아가보는 현수. 

그곳에서 꿈에도 그리던 엄마(이경진)를 보게 됩니다. '엄마다... 엄마!' 

현수 생모는 의정부에서 조그만 분식집을 하고 있었어요. 헤어진지가 수십년이 지났지만, 단 몇초만에 엄마를 알아본 현수. 

그러나 엄마에게 다가가지 못합니다. 엄마가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증거가 없었기 때문에 자칫 또 위험해 질 수 있기 때문이죠. 1년의 시간이 지난후 현수는 예전처럼 무모하지 않았어요. 친엄마의 누명을 벗겨줄 증거를 찾으려고 합니다. 

현수에게 문자를 보낸 사람은 바로 황종팔(김병옥) 이었어요. 지난회 덕희에게 1억을 요구했는데 덕희가 이를 거부하자, 현수에게 친엄마 주소를 알려준거죠. 황종팔은 예전에 덕희에게 돈을 받고, 현수 엄마에게 누명을 씌운 남자에요. 

금뚝딱 42회에서, 엄마의 생사를 확인한 현수는 곧장 청담동으로 달려옵니다. 현수를 본 덕희는 아무렇지 않게 대하고, "사람 염장지르는 말버릇 이번에 고쳐보면 어떨까요?" 

황종팔과 현수가 접촉했다는 사실을 알고 속으로는 내심 불안한 덕희(이혜숙). 현수를 노려봅니다. 

"황종팔이 우리 앞에 나타났어. 그 인간의 목적이 뭐든 나타난 이상 나머지는 시간문제 아니겠어요?" 현수는 어떻게든 과거 덕희가 저지른 짓을 밝히겠다고 하는데...

덕희도 가만히 앉아 당하고만 있을수 없겠죠. 곧장 며느리 성은(이수경)을 불러냅니다. 

"너에게 기회를 주지. 니딸이 이집에서 눈치꾸러기로 살지 않아도 될 기회 말이다." 치사하게 성은의 딸을 걸고 넘어지는데요~

덕희는 성은이 상철과 낳은 딸을 잘 봐줄테니, 자기 아들 현준(이태성)이가 후계자 될 수 있게 새 브랜드 출시 기획안을 훔치라고 합니다. "정몽희가 팀장인 널 제치고, 새 브랜드 출시 시키는 꼴을 볼 수 없었다고 그랬다고 하면 되잖아." 덕희는 자기 죄 덮을라고, 성은을 이용하고, 시나리오까지 다 짜줍니다.  

성은은 잠시 갈등하지만 이내 자기 딸을 위해서 몽희(한지혜)의 기획안을 훔치기로 합니다. 팀원들과 저녁을 먹으러 나가다가 지갑을 놓고 왔다며 사무실로 들어온 성은(이수경)은 몽희의 서랍을 뒤지고 

기획안이 들어있는 usb를 찾아내는데, 이때 성은의 손목을 덥석 잡는 저 손. 바로 남편 현준이었어요. 현준은 자기 엄마 덕희가 과거에 현수 생모를 쫓아냈다는걸 알고 있는 상황이죠. 

성은은 깜짝 놀랍니다. 현준은 덕희를 대신해 자기가 잘못을 빌려고 생각하고 있는 참인데, 성은이 덕희의 사주를 받고 또 나쁜일을 꾸미자 그러지 말라고 말립니다. 하지만 성은은 딸을 키우기 위해 그 말을 듣지 않아요. 

저녁을 먹고 들어온 몽희가 들어와 새 브랜드 기획안이 들어있는 usb를 찾는데, "어떻게 된거지? 아까 분명히 여기 넣어놓고 갔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아요. 

성은은 아무일도 모른다는 듯 가만히 앉아 있죠. 

몽희는 성은을 의심하지만, 증거가 없으니 난감해 합니다. 몽희는 이 사실을 언니 유나에게 말하고, 유나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박순상(한진희)회장을 움직인 끝에 usb를 찾고, 몽희가 프리젠테이션을 하게 됐어요. 

한편, 어제 심덕(최명실)은 몽규(김형준)가 민정(김예원)이랑 결혼하겠다고 하자, 결사 반대했었죠. 

결국 짐을 싸서 가출을 하는 심덕. 걱정하던 몽규는 엄마를 찾아가고 "민정이.. 애기 가졌단 말이에요." 민정이의 임신 소식을 전합니다. 

"못된 것들.. 자식들이라고 하나같이.. 지들이 나한테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몽규를 약사랑 결혼시키려고 했던 심덕은 결국 몽규가 사랑하는 민정이랑 결혼시켜야 할거 같네요~ 오늘 마지막장면서 현수가 엄마의 분식집을 찾아가 만두를 먹으며 눈물을 글썽거렸는데요~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금뚝딱 43회도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 금나와라 뚝딱 42회 예고 미리보기 

현수(연정훈)는 엄마를 발견하지만 아직 누명을 벗길 수 있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생각에 다가가지 못한다. 

황종팔은 덕희(이혜숙)에게 돈을 요구하며 협박을 시작하고, 

덕희와 영애(금보라)는 초조함을 감추지 못한다. 

몽규(김형준)의 결혼 문제로 모든 가족들이 자신을 비난하자 

서운해진 심덕(최명길) 은 무작정 집을 나오고, 집안 식구들은 심덕을 걱정한다. 

한편 덕희는 종팔이 자신의 비밀을 폭로하기 전에 현준(이태성)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성은(이수경)에게 몽희(한지혜)의 새 브랜드 출시 PT자료를 훔칠 것을 종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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