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난 29회에서 하지원이 스스로 독을 먹고 자작극을 벌인 이유는 바로 타나실리(백진희)를 음독사건의 범인으로 몰기 위해서였어요, 폐위냐 냉궁으로 가느냐 기로에 서며 끝났는데, 30회는 소치동계올림픽때문에 11일 결방이고 17일에나 볼수 있어요~ 

기황후 30회 예고 영상을 보면, 황후이자 딸인 타나실리가 냉궁으로 유폐되자 열받은 연철(전국환)은 이전부터 계획했던 황제의 선위를 빠르게 추진합니다. 

타환(지창욱)을 불러내 종이를 건네주며 "내용은 모르셔도 되고 옥새를 찍으십시오"  태자 마하를 앞에 세우고 뒤에서 수렴청정을 하려고 하는데...

타환이 아무것도 모를거라 생각한 연철, 하지만 그동안 밤잠 안자고 글공부를 해왔던 타환은 글귀의 내용이 자신의 선위에 대한 걸 알아채고 놀랍니다. 

아직도 실어증에 걸린 연기를 하고 있는 타환은 말도 못하고, 고개를 저으며 거부해 보는데...

그러나 가만 있을 연철이 아니죠... 버럭대면서 "찍으세요! 옥새!!!!" 재촉하고... 

아들 당기세(김정현)는 옥새에 붉은 인주를 묻혀 타환에게 건네줍니다.  

옥새를 찍으면 선위를 승낙하는게 되버리니 절대 찍으면 안되는데,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타나실리를 냉궁에 보내고 기선을 잡은 냥이도 연철의 계획을 알고 발빠르게 움직입니다. 백안장군과 탈탈을 만나 상의해 보는데요, "어려워도 반드시 해내야만 합니다." 승냥의 말에 백안(김영호)은 "선위는 막을 수 있습니다." 돕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탈탈(진이한)은 "허나 재인마마와 폐하까지 위험에 처할 수가 있습니다. "  연철은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기에 섣불리 나섰다간 오히려 큰 화를 입을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연철을 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금을 공급하고 있는 매박 상단부터 처리 하기로 하고… 

매박상단의 흑수(오광록)를 잡아가 칼을 목에 겨누는데...

흠짓 놀라는 연비수(유인영)… 인질로 잡혀서 죽느냐, 아니면 왕유공을 도와주느냐 고민될거 같네요. 

왕유(주진모)는 위폐를 퍼트려 고려를 어지럽힌 흑수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는데… 

신하들은 "언제고 배신의 칼을 들 것이옵니다." 살려두면 안된다고 합니다. 

탈탈은 "오늘 죽어줘야 겠다 !!"  결국 흑수는 그 자리에서 죽임을 당합니다. 

한편, 탈탈에게 승냥이가 궁에 들어가 후궁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믿을 수 없어 하는 왕유.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겠기에 밤새 말을 달려 원나라에 도착합니다. 

지난날 승냥이 죽은줄만 알고 슬퍼했던 왕유, 살아있다는 말에 다시 볼날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이미 황제의 여자가 됐다는 사실에 또 다시 절망하고, 그 모습을 눈으로 확인합니다. 

애써 마음을 진정시키며… 왕유는 냥이에게 "좋아 보이십니다." 존대를 하며 예를 갖춰 인사를 합니다. 

"고맙습니다. 왕유공…날 원망하십니까" 덤덤하게 말을 건네고... 

"눈물을 흘리지도 말고, 당당히 갈길을 가십시오, 저 역시 그럴 것입니다. "  

두 사람의 대화를 옆에서 듣고 있던 타환은 질투심과 복잡 미묘한 감정으로 두 사람을 바라 봅니다. 

한때 사랑했고, 아들까지 낳았던 사이지만, 이제 함께 할 수 없게 된 왕유와 승냥… 정말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너무나 안타깝네요, 기황후 31회도 기다려집니다. 

*2월 17일 기황후 30회 줄거리 미리보기 옥새를 찍으십시요!

승냥은 냉궁으로 쫓겨나는 타나실리를 독한 눈빛으로 노려본다. 

왕유는 후궁이 된 승냥과 재회하고, 승냥은 담담히 왕유를 본다. 타환은 연철이 내민 선위조서의 내용에 놀라지만, 떨리는 손으로 옥새를 찍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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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