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지난 125회 마지막장면에서는, 이혼을 말리는 설설희(서하준)의 말에 서운한 오로라(전소민)가 박차고 일어나 나오는데, 설희가 뛰어와 로라의 손을 잡으며 끝났죠. 이혼도 하기 전에 뭔가 분위기가 오묘해지네요~

오로라공주 126회에서, 설희는 로라의 손을 잡고, "부산 갈래요?" 묻는데, 로라는 충고해준대로 잘 살겠다면서 떠나고, 눈물을 흘리며 엄마를 마중하기 위해 공항으로 갑니다. 

미국에서 로라 엄마 사임당(서우림)이 귀국하고, "어떻게 알고?" 딸 로라를 보며 반가워 합니다. 

사임당은 꿈자리가 사나워 불길한 예감이 들어 급히 한국에 온건데, 로라와 마마의 파경에 대한 예지몽이라도 꾼걸까요?

"엄마 뒤에 타셔, 편하게..." 로라는 엄마를 뒷자리에 태우고...

편안한 모습으로 앉아 가던 중, 사임당이 좋아하는 노사연의 만남이 흐르고, 과거 장면들이 하나씩 흘러가운데 사임당은 눈을 감았어요. 오전에 오로라공주 공지사항에도 나왔듯이 서우림이 죽음으로 하차를 예고한만큼 죽은거 같네요 ㅠㅠ

집에 도착하고, 로라는 엄마가 잠든줄 알고 깨우는데 호흡이 없죠, 급히 청담병원으로 차를 돌리는 로라...

응급실로 달려가 "환자요!!! 빨리요 정신 잃었어요~" 병원에 도착했지만 이미 엄마는 숨을 거두었어요. 의사가 가족에게 연락하라는 말에 정신을 차린 로라는 그 순간 남편 마마가 아닌 매니저 김보경에게 연락을 합니다. 

매니저는 급하게 병원으로 가려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설희를 만납니다. 알고보니 같은 오피스텔이었네요, 설희의 차를 타고 병원에 가는 중 매니저는 황마마에게 전화를 했지만, 영화관에 있어서 전화기가 꺼져있었어요. 

"오수정씨 안왔나요???" 

로라는 엄마의 시신 옆에서 오열하고 있고, 설희는 정신이 나간 로라를 대신해 모든 일을 처리하고, 집에 연락해 부모님에게 로라 어머니의 죽음을 알립니다. 

한편, 박지영(정주연)은 새 드라마 <영국 아가씨>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고 방송국을 찾는데, '왕재수 아니야?' 

방송국 로비에서 낮에 일식당에서 박지영에 대한 험담을 하는 남자 배우 은단표(이현욱)를 만나게 됩니다. 

윤해기 감독(김세민)은 "아리, 이주명"  남녀 주인공을 소개 하는데.... 

하필 거만하고 발연기를 하는 은단표가 상대역이라니... 

지영은 어이없어 하고...

'오 마이 갓!' 꺽다리 여자는 싫다던 남자 배우도 놀라고 맙니다.  

촬영감독 백도(설운도)는 "잘 어울린다..." 남주 여주를 마음에 들어 합니다. 엄마 잃고 눈물바람하던 박지영에게도 러브라인이 새로 시작되는가 보네요~

영화가 끝나고 전화기를 켠 황마마(오창석), 모르는 번호로 전화를 해보니 매니저였고, 소식을 듣고 그제서야 다급하게 차를 몰고 병원으로 달려 갑니다. 

그던데, 병원에 도착하니 로라와 설희가 함께 앉아 있는걸 보게 되고 놀랍니다.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로라가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다는데, 오로라공주 127회도 기다려집니다.




2013/11/19 - [드라마 리뷰] - 오로라공주 127회 예고 - 만일 나까지 죽고 없으면...


2012/02/23 - [오늘 요리] - 홈메이드 후라이드치킨~ 기름 한컵으로 만들어 깔끔하고 바삭해요!


2011/06/20 - [오늘 요리] - 닭가슴살 파니니 샌드위치 - 다이어트 식단 날씬한 라인 만들기~


반응형
Posted by 하루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