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 옥탑방 왕세자, 적도의 남자. 각자 나름대로 재미와 인기 요소를 갖고 있는 드라마인데요 


시작부터 어떤 드라마가 수목극을 평정할지 주목을 모았지요


처음에는 더킹이 선두를 잡다가 옥세자가 치고 올라오는 형국이더니 중반으로 흐르는 지금은 


적도가 뒷심을 발휘하고 있어요. 


총선 개표 방송할 때 적도의 남자를 처음 보게 됐는데 엄태웅의 포스와 스토리 전개가 흡입력이 있더라구요 


주옥같은 웰메이드 드라마 세 편이 어찌하여 같은 수목에 방송되는지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암튼 그래도 본방은 더킹 투하츠죠.. 더킹은 드라마 전개상 어제 9회 방송부터를 제 2막의 시작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재하(이승기)가 국왕의 자리에 오르고, 김봉구(윤제문)의 계략이 본격적으로 펼쳐졌어요.



더킹 9회에서는 선왕 이재강(이성민)이 암살된 곳에서 목탄가루와 북한제 핸드폰이 발견되면서


김항아(하지원)를 비롯한 북한 쪽으로 의심이 화살이 돌아가게 되었어요.


한국 정부에서는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항아를 특위에 불러 질문을 하는 등 공세를 퍼부었는데...


북한이 핸드폰 개발을 못 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일단락되는 듯 했어요. 



하지만, 행정부 쪽은 그 책임을 북한 쪽에 떠넘기려 항아를 공개 청문회에 세우게 됩니다.






아하 커플 알콩달콩 하는거 잠깐 보여주고... 또 다시 하지원 눈물 마를 날이 없네요 


제작진이 블랙 코미디를 표방한다고 했으니 멜로씬이 적은건 이해하지만 그래도 좀 아숩기는 합니다....






게다가 은규태(이순재)가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서 김봉구의 속셈을 알고도 항아에게 누명을 씌우려 하고,


고의적으로 재하와 항아 사이를 이간질 하는 대목에서는 정말 짜증 폭발 할 뻔했어요.






오늘 방송되는 더킹 10회 예고를 보니 김봉구가 서슬 퍼런 표정으로 재하와 대면하는 모습이 담겨지면서


봉구가 또 어떤 계략을 꾸밀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봉구는 왜 재하와 한국을 못마땅 하게 생각할까요?





자신의 사업 때문만은 아닌거 같고, 1회에서 봉구가 처음부터 재강, 재하 형제에게 적개심을 품고 있었죠..


어린 재하를 펜으로 찌르고, 유리창에 자신이 왕이라고 글씨를 썼는데요...


앞으로 드라마를 계속 보다보면 봉구의 검은 속내가 무엇인지 밝혀지겠죠.


그나저나 재하와 항아 이대로 헤어지면 안되는데, 미리보기에 두 사람의 결별이 예고되어 있네요 ㅠㅠ




* 더킹 투하츠 10회 예고 미리보기 -  가라고 그냥, 북한으로. 지금 당장..


규태와 비서진들에게 항아가 북으로 돌아갈 것임을 알리는 재하!


궁중실장에게 이같은 사실을 보고받은 영선과 재신은


갑작스러운 이야기에 깜짝 놀란다.



재신은 궁을 나서는 항아에게 나중에 다시 돌아오라고 이야기 하고,


뒤늦게 공개청문회에 선 항아의 모습을 본 재하는 자신의 행동을 자책한다.


항아는 마중나온 남일과 함께 북으로 돌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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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짱™ :